발표상을 수상한 호서대 Challenger 자작자동차 연구회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0
발표상을 수상한 호서대 Challenger 자작자동차 연구회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동아리 학생들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에서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회 본선에는 호서대, 건국대, 경희대, 공주대, 동국대, 명지대, 숭실대, 한양대 8개 팀이 출전했으며 주행성능 평가에서 1위에 동국대, 2위에 숭실대, 3위에 경희대가 차지했고 호서대는 E-포뮬러부문(전기차)에서 발표상을 수상했다.

발표상은 차량제작 보고서 및 사업성 발표를 통해 차량 설계 및 제작방식, 사업화 및 기획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1등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발표상을 수상한 호서대학교 ‘Challenger 자작자동차 연구회’ 팀은 올해 8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한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유일 자율주행 모터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KINTEX 주관으로 개최됐고 지난 15~17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편 대회의 전 프로그램은 네이버TV ST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외에도 자율주행차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박람회, 국제포럼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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