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연의 기자회견 발표 기사가 네이트 실시간 급상승 관심뉴스 시사부분에 1위를 기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개신교 목회자들이 개신교계에서 이단 시비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이단이 아닌 진리의 성읍’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전신연) 소속의 목회자들은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3년간 신천지를 조사한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전신연은 2007년 5월 MBC PD수첩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이라는 방송을 본 후 신천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목회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이들은 신천지에 신분을 숨기고 잠입해 신천지 성도가 밟는 모든 경로를 직접 경험했다.

전신연 측은 “신천지의 문제점을 밝힐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했지만 모든 교육을 이수하면서 우리가 밖에서 알고 있는 것과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오히려 비리와 문제는 기성교회에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것을 성경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과 목사들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말씀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관련 기사들이 포털사이트 네이트 ‘실시간 급상승 관심뉴스 시사부분’에 1위가 될 정도로 네티즌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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