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롯데마트가 애경산업과 손잡고 론칭한 패밀리 케어 브랜드인 ‘허그24(HUG24)’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고객이 롯데마트가 애경산업과 손잡고 론칭한 패밀리 케어 브랜드인 ‘허그24(HUG24)’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아이부터 엄마, 아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 케어 브랜드인 ‘허그24(HUG24)’를 NPB(National Private Brand)로 론칭하고 관련 세제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PB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여 특정 유통채널로만 단독 유통하는 제품으로 이번 제품은 세탁세제를 제조하는 애경산업과 함께 개발했다. ‘허그24’는 부모가 자녀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모습을 나타내는 뜻의 영문 허그(Hug)와 24시간 우리 아이와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이다.

‘허그24’는 보통 아이가 영아기(12개월)가 되기 전까지 사용하는 유아전용세제가 성인세제에 비해 가격이 비싸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는 점과 어른세제의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 나쁘지 않을지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허그24 패밀리 세제 4종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로 구성했다. 형광증백제와 전인산염 등 걱정되는 11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공인기관시험을 통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편백나뭇잎 추출물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함유한 ‘허그24 세탁세제’는 강력한 세척이 가능하며 알레르기 유발 향료 26가지를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재오염 방지 폴리머 기술과 섬유손상을 줄여주는 소프트터치 기술을 적용했다. ‘허그 24 섬유유연제’는 식물유래 유연성분을 함유했으며, 정전기 방지 포뮬라를 적용해 정전기를 줄여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허그24세탁세제(2.75ℓ)’가 1만 4900원, ‘허그24 섬유유연제(2.75ℓ)’가 6900원, ‘허그24 과탄산소다(2kg)가 6450원, ‘허그24 베이킹소다(2kg)가 6450원이다. 허그24는 롯데마트 전 지점과 롯데마트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박주은 롯데마트 베이비키즈팀MD(상품기획자)는 “돌이 지난 아이 옷을 세탁할 때 20~30%가량 비싼 유아전용세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세제의 순수함과 강력한 세척력,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허그24패밀리 세제가 아이를 키우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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