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프렌즈' 개소식 22일 개최

오전 10~11시. 상남동 메종드테라스 상가 3층

사업비 12억 투자, one-stop 서비스공간 구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호 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청년 일자리 프렌즈' 개소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오전 10~11시까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메종드테라스 상가 3층에서 열리며, 김경수 경남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대학총장, 청년유니온 등 프로그램 참여 청년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은 FAB LAB 체험(3D 프린터), 청년일자리프렌즈 라운딩과 교육프로그램 참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청년과 소통의 시간(너나들이 20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프렌즈'는 고용위기와 산업위기 지정에 따른 청년에 대한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네트워킹·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공간을 구축했다.

사업비 12억(국비 450, 도비 750)을 투자해 스터디룸, 북카페, 메이커 스페이스(FAB LAB), 세미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사업 대상은 만19세~39세 이하 예비 창업가와 미취업청년이다. FAB LAB(제작 실험실: Fabrication Laboratory)이란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D프린터 등 실험생산 장비를 갖춰 학생, 예비창업자 등의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하는 공간을 말한다.

주요기능은 ▲청년구직지원(구인·구직 신청접수, 취업 알선 등) ▲메이커 스페이스(장치 운영자를 통한 교육) ▲교육공간(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활동지원(학자금, 생계비 등 금융상담)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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