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명동 I-PLEX… 지역 청년들 소통의 장 기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2일 지역 청년들과 교감하고자 ‘괜찮아’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동명동 ‘I-PLEX 스타트업빌’에서 개최되는 청년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바라는 건 ○○이다’라는 주제로 청년·청년멘토들이 함께 취업·인간관계 등 일상의 고민이나 바라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동구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했다.

토크콘서트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재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 김태진 청년문화공간 ‘동네줌인’ 대표, 서인희 청년센터 ‘더숲’ 팀장 등이 청년멘토로 참여해 지역청년들과 진솔하게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또 광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뮤지션 ‘양리머스’ 공연도 준비돼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문제 당사자인 청년들과 현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해 청년의 에너지가 넘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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