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한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가해 ‘광산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8.11.20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한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가해 ‘광산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8.11.20

 

수원시 주최 ‘광산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알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한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가해 ‘광산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일자리 포럼은 지방정부의 일자리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이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청장은 발표에서 광산형 사회서비스 일자리인 ‘병원아동보호사’와 ‘영유아수면코치’를 소개하며 아이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제도마련이 저출산의 근본대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슬럼화된 영구임대아파트에 마을공동체로 온기를 불어넣고 공익형 사회 돌봄 일자리까지 만들어낸 광산구의 ‘상상마을프로젝트’도 소개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민선7기 광산구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주치의센터를 설립해 기업과 사회연대경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광산구가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롤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 지역 모범사례 발표와 토론회 등으로 이뤄진 이날 포럼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받아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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