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당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지난달 21~27일 4.9명, 지난달 28~지난 3일 5.7명, 지난 4~10일 7.8명으로 유행기준 6.3명을 초과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2주 빠른 발령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안산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중 미접종자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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