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홍성군 소재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18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회 2018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지상학, 공동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정준호)가 주관했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돼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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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배우 임성민, 원기준, 가수 산이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홍성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지상학(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정준호(영화배우)의 개막식 인사말에 이어 김석환 홍성군수의 환영사와 홍성군의회 의장 김헌수 및 조한영(충남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같은 날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정태우, 서신애를 비롯해 영화배우 정혜선, 양택조, 남포동, 한지일, 이동준, 정준호, 윤용현, 정운택 등 40여명의 유명배우 및 영화감독들이 참석했다.

가수 김종서, 임희숙, 아이돌그룹 라붐, LST, 얼라이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개막식 전 화려하고 웅장한 난타,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개막작인 ‘더 로얄리스트’가 상영됐다.

16일에 열린 홍성가요제에서는 M.C 윤경화 사회로 진행된 ‘윤경화의 쇼! 가요중심’과 함께 진미령, 배일호, 강진, 유지나, 하동진, 소명, 문연주, 최영철, 강태환, 진웨뉘, 진홍주, 유화, 현당, 전부성, 미녀와야수, 유진표, 태희, 장고 등 유명 가수의 멋진 노래로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불태웠다.

(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시상식 및 폐막식에서는 MC 김병찬, 영화배우 최윤슬의 사회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대상과 국제경쟁부문, 국내경쟁부문, 청소년경쟁부문 총 13개의 작품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폐막식 상영작으로 대상 수상작인 마단 자가나단 감독의 ‘Ni Sa Re Sa’ 가 상영됐다.

한편 폐막식 행사의 초청 인사로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김헌수 홍성군의회의장, 이병국 홍성군의회부의장 등 충남도의원, 홍성군의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제공: 홍성국제단편영화제)

다음은 주요수상 결과다.

대상(성삼문상): 마단 자가나단 감독(출품작 Ni Sa Re Sa’)

최우수상(국내부문): 김은성 감독 (기쁜 우리 젊은 밤)

최우수상(국제부문): 파멜라 벨라스케즈 감독(At half light)

우수상(국내부문): 송원재 감독(항상 똑같은 표정의 남자)

우수상(국제부문): 쩌닝 감독(The Listening)

남자연기상(국내부문): 임영태(황혼),

여자연기상(국내부문): 맹영주(이기적인것들)

남자연기상(국제부문): 히로아키 카와이(Goodbye my son),

여자연기상(국제부문): 타니아 캐스타네다(At half light)

홍성시네마어위즈상(국내부문): 김유준 감독(십자인대)

홍성시네마어워즈상(국제부문): 수지 라자(미리스 운지안)

심사위원특별상(국내부문): 조승원 감독(가치 캅시다)

심사위원특별상(국제부문): 유이치로 나카다 감독(Goodbye my son)

(총 13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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