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성공사례 공유·전문투자자 상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I-STARTUP 2018 인천벤처창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창업인과 미래의 창업인을 위한 행사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문투자자의 상담에 이르기까지 기술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쉽게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창업지원기관 입주자와 졸업기업들의 우수사례 소개 및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한 자들을 위해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 소속 22개 기관이 협업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방문 스탬프를 받아오면 이어폰, 스포츠시계 등 기념품을 제공 및 이벤트 행사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볼룸 A에서 신포시장 청년몰 등 창업기업 4곳·창업지원 기관 2곳의 우수사례 발표 및 선배 창업자의 경험담·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정신이란?’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조승연 작가의 잡 콘서트를 열고 ‘창업을 위한 열정과 도전’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기업분석을 통해 창업성공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볼룸B에서는 우수 창업기업 소개 및 총 23개 우수 창업기업의 창업제품 전시관이 운영되고,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진로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중·고·대학생의 비즈쿨 학생들의 제품 전시 및 창업 아이디어를 활용한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한편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메이커톤 결과물 전시와 재활용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DIY 업사이클링이 진행된다.

이 밖에 회의실에서는 사업성이 뛰어난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지원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IR)와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이 이어진다.

길교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천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천지역 창업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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