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2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2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로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여권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 한 달 만에 각각 2100선과 700선에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28.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과 불법촬영(몰카) 등 사이버성폭력에 대해 경찰이 특별수사단을 꾸려 약 100일간 집중 단속한 결과 3600여명이 검거됐다.

◆[정치 쏙쏙] 신중론 유지하는 민주당… ‘혜경궁 김씨’ 논란 집안싸움으로 번지나☞(원문보기)

경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로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여권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친문(친문재인) 대 비문(비문재인)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당내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美통화 속도 완화’ 훈풍, 코스피·코스닥 한 달 만에 2100선·70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 한 달 만에 각각 2100선과 700선에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28.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경찰, 웹하드 카르텔과 불법촬영 100일 집중단속… 3600명 검거☞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과 불법촬영(몰카) 등 사이버성폭력에 대해 경찰이 특별수사단을 꾸려 약 100일간 집중 단속한 결과 3600여명이 검거됐다.

음란물 공유 사이트 (출처: 연합뉴스)
음란물 공유 사이트 (출처: 연합뉴스)

◆김동연, 中 왕융 국무위원 면담… “한중 경제 협력 관계 개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왕융(王勇) 중국 국무위원을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경제 협력 관계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 “오늘부터 국회 일정 보류” 문자 지시… 여야, 국정조사·예산소위 놓고 극한 대치☞

19일 정기국회 정상화를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여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 논의가 불발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의사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포하면서 여야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전국법관회의 “사법농단 연루 판사, 탄핵소추도 검토돼야”☞

전국 법관대표들이 논의를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에 관련된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김성태 “사립유치원 비리 국정조사 요구”… 민주 “억지 주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로 격돌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9일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여당을 압박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9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9

◆이재명 “혜경궁 김씨, 제 아내 아냐… 침을 뱉으려면 나에게” (종합)☞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산업이슈in] 현정은 회장, 올해만 3번째 방북… 개성공단 기업인은 언제쯤☞

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 진전 속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라는 장애물에 막혀 옴짝달싹 못하는 형국이다. 반면 개성공단과 함께 남북 경협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은 주기적으로 북한을 왕래하며 조속한 사업 재개의 희망을 키우고 있는 분위기다.

◆“1명 더” vs “그대로”… 국회 예산소위 정수 이견에 구성 불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이 19일 또 불발됐다. 이날 국회 예결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과 예결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한국당 장제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이 국회에서 예산소위 구성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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