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9일 군청에서 배우 김수미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18.11.19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9일 군청에서 배우 김수미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18.11.19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9일 군청에서 배우 김수미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박우량 군수, 김용배 의장, 배우 김수미와 소속사인 나팔꽃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일용어머니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국민배우 김수미가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줘서 감사하다”며 “신안군의 관광명소와 우수 농수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김수미는 “신안군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자연과 경치에 매료됐다”며 “말뿐인 홍보대사가 아닌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후에 신안군은 김수미 소속사인 나팔꽃 그룹(대표 정명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와 유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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