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소재 구희택 ㈜고려콘크리트 대표(왼쪽)가 연말을 앞두고 19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유근기 곡성군수(오른쪽)에게 500만원을 전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8.11.19
전남 곡성군 소재 구희택 ㈜고려콘크리트 대표(왼쪽)가 연말을 앞두고 19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유근기 곡성군수(오른쪽)에게 500만원을 전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8.11.19

 

불우이웃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전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소재 ㈜고려콘크리트(대표 구희택)가 연말을 앞두고 19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눔 기탁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조손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3월 곡성군 오곡면에 등록한 ㈜고려콘크리트는 한국산업표준제품 인증기업으로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및 전주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이 기업은 이번 기탁 외에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함께 하고자 오곡면 청년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구희택 ㈜고려콘크리트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근기 곡성군수도 “㈜고려콘크리트의 연이은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회사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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