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모바일아울렛 화면. (제공: 티몬)
티몬 모바일아울렛 화면. (제공: 티몬)

롯데·마리오·하프클럽 등 4곳 참여

아울렛·종합쇼핑몰 등 추가로 입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모바일커머스 기업 티몬이 롯데프리미엄을 비롯해 마리오아울렛, 하프클럽 등 유명 아울렛 쇼핑몰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아울렛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티몬 아울렛에는 롯데아울렛 고양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하프클럽, 마리오아울렛까지 4개 아울렛이 입점했다. 구찌·발렌시아가 등 명품 편집숍을 비롯해 남성·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스포츠, 레저, 키즈, 리빙 등 2500여 브랜드의 45만 가지 상품들을 판매한다.

티몬 모바일 아울렛 매장을 이용하면 기존 아울렛 상품 할인가에 티몬이 제공하는 쿠폰, 카드할인과 적립 등 각종 혜택을 결합, 한층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롯데아울렛 매장에서 153만 5000원에 판매되는 구찌 백팩 동일제품을 티몬 아울렛에서 구매시 딜전용쿠폰 5% 할인이 적용돼 145만 82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티몬페이로 결제시 2%인 2만 9165원이 적립되어 총 10만 5915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티몬은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21일 수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5일간 ‘아울렛 블랙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아울렛 인기 브랜드의 롱패딩, 핸드메이드코트, 아동화, 언더웨어 등 겨울 시즌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특가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년 초까지 롯데아울렛의 3개 점포가 추가 오픈될 예정으로 티몬은 오프라인 전통 유통 채널은 물론, 종합쇼핑몰까지 온오프라인 브랜드·스포츠패션 상품의 확보를 위해 파트너사 영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큐레이션딜로 확보하지 못했던 브랜드와 파트너사의 상품들을 빠르게 확보해 고객에게 상품선택의 폭을 넓고 다양하게 제공하겠다”며 “또한 티몬 아울렛에 입점하는 파트너 업체들은 공격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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