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19일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공:KERIS)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19일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공:KERIS)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19일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나이스, 에듀파인, 업무관리 시스템 등이 지진 등이 재난․재해로 인해 시설이 파괴되거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재해대응체계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기공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 공공용지에 설립될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는 부지면적 5000㎡, 건축 연면적 4126㎡(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내년 12월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17개 시도교육청 주 센터의 시설 훼손 및 정보유실 시, 신속한 복구와 24시간 이내에 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전환해 교육행정업무를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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