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18.11.19
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18.11.19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2018년도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산림행정 종합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실적,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청정임산물 가공유통 등 추진율, 자연휴양림 시설 활용률, 임도사업 추진 실적, 산불방지 활동과 예방 성과, 사방사업과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률 등 총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해남군은 산림의 기능에 맞춰 특화조림과 경제수 조림 등 164㏊에 걸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과 칡 덩쿨 제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8년부터 시·군에서 발주하도록 업무 추진 체계가 변경된 사방사업을 우기전에 완료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문 임업후계자 7명을 선발한 자연휴양림 시설의 높은 활용도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업인과 군이 합심해 현장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증진과 주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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