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군청. ⓒ천지일보

 

‘폭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신속한 대응’ 키로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군은 유니목 3대, 덤프트럭 19대 그레이더 2대 등 총 31대의 제설 장비와 제설자재 방활사 3천㎥, 염화칼슘과 소금 3천톤을 확보했다.

또한 제설노선인 군도 16개 노선 156.4km, 농어촌도로 93개 노선 244.2km 등 총 400.6km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제설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올림픽 진입도로를 비롯한 관내 교통 취약 예상 구간 6개소를 선정 중점적으로 제설 작업을 시행해 안전한 도로운행을 책임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담당자와 도로보수원, 제설 장비 담당자 등 실무자 50여명이 모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제설대책 실무자 회의를 했다.

또한 평창군에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도로안전에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겨울철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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