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예체능대학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을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무용과, 음악과, 영화예술학과, 회화과가 주최하고 세종대학과 예체능대학이 후원하는 ‘2018 세종아트페스티벌’은 문화공연에 관심이 있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대는 2012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나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12 ‘세종뮤지컬갈라쇼 스페셜’과 2013 ‘세종문화나눔 공연시리즈 II’ 등을 통해 꾸준히 문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공연은 뮤지컬,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그리고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은 각 예체능대학 소속 학생들이 졸업을 맞아 만화애니메이션, 피아노, 관혁악, 성악, 발레, 현대무용, 연극, 전시회를 선보이는 자리다. 그간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평소에 문화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세종대 예체능 학생들의 작품을 깊게 음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세종대 학생들은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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