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8.11.19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8.11.19

일자리인프라 구축·취약계층 등 행정력 집중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9울산형 일자리 프로젝트 전략수립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민선 7, 일자리창출 7대 핵심을 정하고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시는 내년도 일자리창출은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신성장 동력사업, 인프라구축, 일자리 취약계층, ·퇴직자 맞춤형, 소상공인, 관광활성화 지원 등에 집중.

신성장 동력 발굴 분야는 석유와 LNG허브 구축, 수소산업 허브도시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3D프린팅 산업, 조선해양인더스트리 4.0, 울산만명 게놈프로젝트 등이다.

일자리인프라 구축은 지역의 노동·일자리와 관련된 제도적 협의체 운영, 일자리 사업 기획·추진할 허브조직 조성 등을 구성한다.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일자리와 중장년 재취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를 매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조선업퇴직자를 위한 일자리 전환 지원과 희망센터 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관광활성화 분야는 태화강과 대곡천 암각화군 등 지역관광 일자리창출과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터미널과 전용부두 설치 등이 추진된다.

시는 공공근로형 일자리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돌봄사업(노인·치매 등)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재취업 준비기간에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징검다리 일자리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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