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김광수 원주 부시장(앞줄 좌측 두번째)이 지난 15일 독일 드레스덴시청에서 원주시와 드레스덴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김광수 원주 부시장(앞줄 좌측 두번째)이 지난 15일 독일 드레스덴시청에서 원주시와 드레스덴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징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독일 드레스덴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독일 드레스덴시청에서 갖은 협약 내용은 ▲두 도시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R&D, 공동 세미나 및 포럼 활성화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대학, 연구기관, 회사, 지원기관과 지자체 상호 지원 ▲스마트 시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드레스덴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0년 원주시와 독일 드레스덴시 두 지역 의료기 산업의 기술교류와 인적교류 활성화,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에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광수 부시장은 “융복합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며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레스덴시는 독일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응용연구소인 프라운호퍼와 라이프니츠 연구소, 독일 최대 공과대학인 드레스덴 대학이 소재해 독일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유럽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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