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옻칠 목공예품 42점 선정… 총 1억 2천만원 상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제22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남원목기의 명성을 잇고 전통기술의 계승과 옻칠 목공예품의 대중화를 이끌 작품발굴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개최한 전국대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나무를 재료로 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옻칠 목공예부문 및 갈이 부문으로 나눠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분야별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하며 선정된 작품 42점에 대해 총 1억 2000만원(대상, 3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특히나 갈이부문은 ‘남원목기’의 원천기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특화한 부문으로 작품 출품 시 제작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서울 KCDF 갤러리 및 2019 공예트렌드 페어 등에 전시될 예정이며 상품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별도로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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