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아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문세 아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이문세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문세는 아내 이지현과 결혼 30년차인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지방 콘서트를 가거나 해외공연 가면 두 달 떨어져있는데 그럴 때는 포옹하고 입맞춤도 한다. 예전에 입맞춤도 한다. 예전에는 입맞춤을 자주 했는데 요즘엔 볼 뽀뽀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또 “여전히 애틋하다. 내가 몸이 아팠을 때 옆에 있어주면 버팀목이 되더라. 결혼 초보다 지금이 더 애틋하다”고 전했다.

이문제 아내의 직업은 교수로 이문세와 나이 차는 7살로 알려졌다.

이문세는 과거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문세는 “내 아내는 나와 결혼하기 전에도 이미 공인의 딸이었다. 어머니가 현대 무용을 하신 분이고 교육자였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문세는 “처가집의 결혼 반대가 아주 심했다. 당시 아버님은 서울대학원장이셨고 어머님은 이화여대 학장이셨다. 무남독녀들의 계획된 학업의 길이 있었다. 아내는 그야 말로 엄친딸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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