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에너지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7
지난 16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에너지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7

김준성 군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성장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지난 16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에너지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기후경영대상은 기후경영을 통한 저탄소 온실가스 감축 등의 혁신 및 기후변화 대응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기관에 주는 상이다.

영광군은 전국 단일 권역 최대 규모(76기)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내세우며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부 정책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 주변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친 신재생에너지 분위기 정착에 성공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시설 사업과 상하사 주민 복지센터 리모델링, 농로포장 등 공공복지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 친화적 분위기 형성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며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영광군이 추진해 온 저탄소,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영광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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