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아침 일찍 읍·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11.17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아침 일찍 읍·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8.11.17

농민 격려, 농업인들과 소통
올해 벼 작황·매입상황 점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매일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아침 일찍 읍·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농업에 대한 생생한 실태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9개 읍·면에서 올해 공공비축 포대 벼 4362t을 매입하고 있다. 산물 벼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해 목표량을 100% 달성한 상태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일미’로 매입대금 지급은 농가가 수매한 달에 중간 정산금 3만원을 먼저 지급한 후 12월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 되는 대로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행정기관과 농협 등 매입 관계자들에게 “출하 농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해 가뭄과 태풍이 있었지만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품질 높은 무안 황토랑 쌀을 생산한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매입 현장이 녹록지 않은 만큼 차량 진·출입은 물론 경운기와 지게차 등 농기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정비와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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