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에서 16일 전홍진 강원도글로벌투자국장과 남궁 영진 ㈜화남코퍼레이션 대표 이사, 심규언 동해시장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창업 투자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11.16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에서 16일 전홍진 강원도글로벌투자국장과 남궁 영진 ㈜화남코퍼레이션 대표 이사, 심규언 동해시장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창업 투자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11.16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16일 오후 2시 동해시청에서 강원도와 함께 ㈜화남코퍼레이션(대표이사 남궁영진)와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창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화남코퍼레이션은 동해시에서 수산물 가공과 유통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기업인 ㈜화남인터내셔날에서 분리 신설한 기업이다.

㈜화남코퍼레이션은 모기업의 생산기술을 전수 받아 수입과 지역 수산물을 주원료로 통조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고도화된 저온 물류창고형 표준공장인 콜드체인과 연계해 수산물을 보관·유통하고 지역 내 해양심층수 등을 사용하여 통조림을 가공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2동에 60억원을 투자되어 통조림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60여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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