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15일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 봉사단, 자매마을 주민들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제공: 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18.11.16
농협금융지주가 15일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 봉사단, 자매마을 주민들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제공: 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18.1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15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이장 고만순)에서 임직원 봉사단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생산 농가를 돕는 동시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날 마을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가진 김광수 회장은 “자매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하니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특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연말연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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