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 교육감(뒷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16~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의 과학물결, 세상에 파도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20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1.16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뒷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16~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의 과학물결, 세상에 파도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20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1.16

학생 중심 문화행사 인천 최고의 과학축제

184개교 207개 동아리, 12개 외부기관 참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16~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의 과학물결, 세상에 파도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20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을 했다.

이번 과학대전에는 ▲과학교육체험전 ▲생태환경교육체험전 ▲발명교육체험전 ▲이공계진로체험전 등의 체험부스와 ▲과학버스킹 ▲가족창의 놀이마당 ▲과학사진전 등 부대행사를 연다.

184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207개 과학동아리와 12개 외부초청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10만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30여명의 학생운영위원들은 지난 7월부터 과학대제전 기획단계 및 학생토론을 통해 과학대제전의 주제를 정했다. 또 50여명의 서포터즈들은 5개월 동안 SNS 등을 통해 과학대제전을 홍보했다.

포스터는 학생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개막식 사회도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학생이 맡는 등 학생 중심 문화행사의 모델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공감하고 즐기는 과학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학축제가 학생들의 삶의 힘이 자라는 광장이며, 미래혁신교육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인천과학대제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