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산불로 폐허가 된 미국 캘리포니아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전소된 집을 치우고 있다. (출처: 뉴시스)
15일(현지시간) 산불로 폐허가 된 미국 캘리포니아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전소된 집을 치우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북캘리포니아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사망한 주민 수가 63명으로 늘었다.

실종된 주민은 전날 290여명에서 631명으로 급증했다.

16일 CNN, AP통신 등은 코리 호네아 뷰트카운티 경찰국장이 “추가 수색 결과 사망자가 7명 더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까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수도 631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호네아 국장은 실종자 리스트에 630명이 올라와 있는데 숫자가 계속 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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