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구청 한부현 주무관이 공무원들의 최고 영예인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가운데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1.16
지난 15일 남구청 한부현 주무관이 공무원들의 최고 영예인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가운데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1.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구청장 박재범)에 근무하는 한부현 주무관이 공무원들의 최고 영예인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부현 주무관은 1992년 임용된 이래 남구청에서 26년간 묵묵히 구 살림을 도맡아 왔다. 구청사, 의회청사, 체육센터 및 빙상장 등 100여개의 건물 건립에 실무를 맡아 진행하면서 단 한 건의 부조리에도 연루되지 않아 청백리 봉사상을 받게 됐다.

한 주무관은 “맡은 업무를 당연히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라면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초임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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