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가 관내 피난 약자시설인 요양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 사전점검 및 관계자 화재 예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태백소방서는 지난 15일 관내 피난 약자시설 5개소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반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 13명이 합동 점검을 했다.
중점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비상구․피난 통로 확보▲ 피난 기구 등 인명대피시설 적정 여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흥목 태백서장은 “요양 시설 등 피난 약자시설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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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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