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남북 각각 50~60여 명이 참석하며,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초청인사들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부문별 회담대표 인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전경. (출처: 뉴시스)
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남북 각각 50~60여 명이 참석하며,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초청인사들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부문별 회담대표 인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전경.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항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남측에서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 등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북측에서는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다.

북한 민용항공총국은 고려항공을 운영하는 인민군 공군 산하 기관이다.

정부는 남북 간 항공 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2007년 10.4 선언으로 백두산 관광에 합의하고 서울과 백두산 간 직항로 개설과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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