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오는 2019년에 개최하는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5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11.16
전남 영암군이 오는 2019년에 개최하는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5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11.16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 수행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019년에 개최하는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15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유나종 영암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위원 3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추진계획보고, 운영 규정 및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영암군수와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대회 준비 및 다각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9년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4만 장애인뿐만 아니라 200만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이 되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와 예산 지원 등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19년 5월 1일부터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 등에서 21개 종목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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