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호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11.15
15일 한호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15일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과 맺어온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취업박람회를 실시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한호전 취업박람회는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며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 및 특급 호텔 등 인사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채용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취업박람회에서는 인지도 높은 호텔과 리조트, 외식산업 계열의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재학생들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총 300개가 넘는 산학협력 기업 및 호텔 인사 담당자들과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된 학생들은 수습기간 축소, 인턴기간 축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호전 함동철 학장은 “최근 취업 시장에 가장 큰 핵심요소로 꼽히는 실무형 인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이 참가했다”며 “업무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호텔조리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학생들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더 좋은 조건과 면접결과로 자신의 진로에 성큼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내외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존 킨텍스, 코엑스 등에서만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 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본교를 방문해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조기 취업이 확정되는 학생들만 전체학생의 30%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은 5년 연속 국내 최다 메달을 수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개의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리큘럼의 70~80%를 실습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개선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작 2달 만에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접수했고, 현재도 지원자의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 과정, 항공서비스학과 과정 등의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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