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서울시교육청 제15지구 제18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서울시교육청 제15지구 제18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마무리됐다. 대학진학을 위해 수년간 책과 동고동락해야 했던 수험생들. 이제는 수험생의 증거인 수험표만 있으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15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2019년 대입 수능 수험생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젝트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를 방문한 수험생들 대상으로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6천원 관람, 라지 사이즈 팝콘과 음료 2잔이 포함된 스위트콤보를 4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19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는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9명에게 행운의 금 1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이다.

메가박스도 할인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예비 수험생인 청소년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수험표 인증 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학생증과 청소년증, 수험표를 ‘수능 대박 콤보’를 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도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과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도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과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수험생은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 스타 시리즈 - 피아니스트 손민수(11월 16일)’ ‘토요콘서트(11월 17일)’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연극 ‘인형의 집(11월 15~23일)’, 연극 ‘어둠상자(11월 15~30일)’는 최대 80% 할인가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주최하는 무용 ‘쓰리 스트라빈스키(11월 30일~12월 2일)’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드만 애니메이션:두번째 외출’ 전시회에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수험생들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기획됐으며,전시장 무료 입장을 위해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한해 가능하다.

부천시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료 영화상영, 입시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수험표를 지참하면 주요 문화시설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도 수험생들에게 박물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기간은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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