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의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각 마을에 산재돼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천지일보 2018.11.15
15일 마을에 산재돼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 포천= 이성애 기자] 포천시 일동면이 15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의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각 마을에 산재돼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이장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와 24개 마을 주민이 참여해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비료포대 등 40여 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한 이장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농경지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일동면을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인계하여 처리되며, 수거 농민들에게 등급에 따라 70원에서 150원까지 수거보상비가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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