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

인기가수 여자친구, 홍진영 축하공연 진행

부용천 일원 3㎞ 코스 운영. 마술쇼·버스킹 

가족,이웃 안부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 개장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걷고, 즐기고, 완주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도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서 ‘경기평화광장’ 개장식의 부대행사로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로,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출발해 부용천 일원 3㎞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인기가수 ‘여자친구’와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부용천 코스 내에도 마술공연이나 버블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진행,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 1시간이 부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주하며 기록을 세우는 경기가 아닌,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광장인 경기평화광장의 의미에 걸맞은 행사인 만큼 많은 가족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ggfamilymrt.co.kr)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완주 후 완주메달 및 포토존 기념사진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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