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 홀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영예의 법무부 장관 단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천지일보 2018.11.15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 홀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영예의 법무부 장관 단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천지일보 2018.11.15

 

제11회 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서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료비 지원 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 홀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영예의 법무부 장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한국 범죄피해자지원 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범죄해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의 단체표창은 총 5개 단체가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는데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앞장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단체 표창을 받게 됐다.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발족 이래 지역의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범죄 피해로부터 빠른 회복과 치유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피해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 지원은 물론, 긴급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보호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역 내 범죄 피해자들의 평안하고 따뜻한 안식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곽성주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아픈 상처의 고통이 빨리 치유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더욱더 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잘 사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업과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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