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이홍종 학장, 안정오세종부총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이학기 단장.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15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이홍종 학장, 안정오세종부총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이학기 단장.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14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스포츠대학 문화유산융합학부(학장 이홍종)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이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해 발굴· 감식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비롯해 강연, 학술 세미나를 공동개최 하기로 했으며, 유해발굴현장 방문, 발굴과 감식병 및 감식소 연구원 선발 등에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연구소 조윤재 소장은 “향후 유해발굴·감식 사업의 수요 확장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발굴·감식 요원의 전문성과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호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연구소(소장 조윤재)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소장 장유량)은 다음달 11일부터 28일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관련 ‘유해발굴· 감식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본 과정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 관련 국유단 군무원 및 현역 군인 총 45명이 참여하며 대상자들은 유해발굴·감식 관련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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