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는 시간, 2019 수능시간표 보니 천편일률적이지 않아… 학생들마다 다른 연유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수능 끝나는 시간’ ‘수능 시간표’ 등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치러진 수능 끝나는 시간은 모두 다 같이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제 2외국어 선택 유무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5교시에 진행되는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4교시가 끝나는 오후 4시 50분 이후에 나올 수 있다.

제 2외국어를 선택한 사람은 오후 5시 40분 시험이 끝난 후에 나올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이번 수능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5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6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치러진다. 특히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성적표도 받을 수 없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종료 후 이의신청을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