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수능 성적표는 내달 5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이번 수능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5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6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치러진다. 특히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성적표도 받을 수 없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종료 후 이의신청을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을 방침이다.

성기선 평가원 원장은 “이의신청 접수가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며 “이달 26일 정답 확정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5일 통보되는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며 한국사 및 영어는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접수 기관에서 자신의 성적표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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