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본사 ⓒ천지일보 2018.11.15
삼성화재 본사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2018회계년도 3분기(1~9월)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1.0% 감소한 13조 6955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3%, 자동차보험은 4.0% 감소했으며 일반보험은 3.8%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0%p 상승한 102.7%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보험은 5.3%p 상승한 83.0%, 일반보험도 1.4%p 상승한 71.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1.3%p 개선된 83.7%를 시현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6.7% 성장한 1조 6617억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1% 감소한 902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작년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 및 올해 주식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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