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제물포고등학교(교장 정상갑)는 16일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취지에서 인중·제고 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제1회 웃터골 중학생’ 학력경시대회(수학, 영어)를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제물포고등학교(교장 정상갑)는 16일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취지에서 인중·제고 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제1회 웃터골 중학생’ 학력경시대회(수학, 영어)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6명의 남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장 인사 및 학교안내 후 3시간 동안 학력경시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했다.

경시대회를 마친 한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많아 고심했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좋은 경험을 했다”며 “제물포고등학교 캠퍼스 또한 인상적였다”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수능시계가 증정되고 이 경시대회 결과는 26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개인상 대상(1명), 금상(2명), 은상(5명), 동상(10명), 장려상(10명)과 단체상 최우수상(1개교), 우수상(2개교)이 선정될 예정이며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경시대회장에서 제물포고 학교장은 “우수상에 수상자가 제물포고등학교에 입학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입학할 시 장학금과 상금도 수여된다”며 “교사들이 열심히 가르치고 노력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웃터골 중학생 학력경시대회에 특수교과 분야의 실력 있는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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