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초특가 11시딜’을 30일까지 이어간다. 11시딜 홍보 이미지. (제공: 위메프)
위메프가 ‘초특가 11시딜’을 30일까지 이어간다. 11시딜 홍보 이미지. (제공: 위메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월 온라인 유통대전이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위메프가 ‘초특가 11시딜’을 30일까지 이어가기로 하면서 11월 한달 동안 이커머스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과 부모들의 소비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앞서 진행한 할인대전의 효과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프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Pro(29만9000원·100개)를 비롯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11시 대거 선착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1~11일 진행한 블랙1111데이와 1일과 11일 열린 50% 페이백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에 큰 호응을 보낸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초특가 행사 기한을 크게 늘린 것.

지난 12일 샤오미 미에어2S(9만 9000원, 1000개) 초특가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초특가 11시딜은 1+1 특가, 프리미엄특가, 릴레이특가 등으로 형식을 바꿔 계속된다. 15일에는 서귀포 감귤 5kg+5kg을 3900원에 총 1000개 선착순 판매한다. 이어 ▲16일 플레이스테이션4 Pro ▲17일 스타벅스 에치드 텀블러(9900원, 400개) ▲18일 입생로랑 립스틱(9900원, 600개)을 비롯한 다수의 초특가 상품을 소개한다. 19일 이후에도 인기 브랜드 상품의 가격과 수량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프 류주현 특가운영팀장은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진행한 초특가 상품이 모두 1분여 만에 완판될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며 “위메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초특가 딜을 만들고, 고객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시간과 돈을 아껴드리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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