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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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마법 동물 재미 쏠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2년 만에 돌아왔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이자 ‘신비한 동물사전’ 후속편으로서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에 대항하는 내용을 그렸다.

이밖에도 이번 영화에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포터의 든든한 조언자인 ‘알버스 덤블도어(주드로)’의 젊은 시절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이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전편보다 화려하고 광활해진 비주얼과 볼거리들이 그려진다. 뉴욕, 런던, 파리를 오가며 마법 세계의 장관이 펼쳐진다. 전편에서처럼 귀여운 마법 동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해 돌발 행동을 벌였던 니플러와 나뭇가지 모양의 보우트러클 등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아기 니플러를 비롯한 새 신비한 동물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더지와 오리너구리를 닮은 니플러, 뉴트가 가장 사랑하는 보우트러클, 짝짓기를 위해 달빛을 받으며 춤을 추는 문카프 등은 전편에 이어 이번 영화에도 등장한다.

또 말미에는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쿠키영상은 없다. 러닝타임 134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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