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다음 카페에 한 소비자가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 제품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아이스크림 속에 쇳덩이가 보이고 있다. (다음 카페 캡처) ⓒ천지일보 2018.11.15
인터넷포털 다음 카페에 한 소비자가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 제품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아이스크림 속에 쇳덩이가 보이고 있다. (다음 카페 캡처)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롯데제과는 해당 제품과 동일한 날짜에 생산된 제품을 전량 회수조치하기로 했다.

한 소비자가 인터넷포털 다음 카페에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에서 2개의 쇳덩이가 나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소비자는 “지난 6일 옥동자 모나카를 먹다 딱딱한 게 씹혀 꺼내 보니 100원짜리 동전만한 너트와 또 다른 쇠 부품이었다”며 “앞니가 일부 깨져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수거했고, 같은날(10월 2일) 생산된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고 소비자에게도 보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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