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완석 현대건설 총무실장(오른쪽)과 이재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이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현대건설)
서완석 현대건설 총무실장(오른쪽)과 이재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이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현대건설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종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약 2000명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실제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지역 소재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해당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종로 창신, 숭인동, 가회동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등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달 베트남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건설이 베트남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를 지원해 베트남 청년들에게 양질의 건설 교육을 강의하고 학생들의 소득 증대, 건설 분야 고용 창출, 건설 안전교육을 통해 현지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도 힘 쓴 결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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