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외화적금인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과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외화환전이 가능한 ‘너도나도 환전’ 등 비대면 전용 외환 상품과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은 환테크와 해외여행자금 마련 등을 위한 외화적금으로 가입가능통화는 미달러(USD), 일본엔(JPY), 유로(EUR), 중국위안화(CNY) 4종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올원뱅크 앱으로 신규가입 가능하고 영업점 창구에서도 해지가 가능하며 올원뱅크 앱에서는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USD/JPY/EUR은 70%, CNY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특히 USD는 2019년 6월까지 9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출금계좌번호와 금액을 미리 등록하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에 적립되는 ‘쏙~입금’과 만기 전에 10회까지 가능한 ‘분할인출’, ‘만기자동해지’ 등의 고객편의기능도 적용했다.

‘너도나도 환전’은 고객이 올원뱅크 앱으로 환전을 신청해 생성된 가상계좌에 30분 내에 입금하고 고객이 원하는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외화실물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농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올원뱅크에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환전서비스이다.

환전가능통화는 USD, JPY, EUR, CNY 4종이며 1일 한도는 100만원 상당액, 월간 한도는 미화 1만불 상당액 이하로 USD/JPY/EUR은 90%, CNY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4시부터 22시까지 신청가능하다.

14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무인환전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상무,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오평섭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제공: 국민은행)
14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무인환전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상무,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오평섭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제공: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4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에 4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무인환전센터(Self Exchange Lounge)’는 지난 1일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KB 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 이후 처음 시행되는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이다.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무인환전센터는 일반 ATM(원화), 외화 ATM(USD), 멀티외화 ATM(EUR, JPY, CNY)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며 원화 및 4개국의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멀티외화 ATM은 기존 외화 ATM을 업그레이드해 3개국 통화(EUR, JPY, CNY) 출금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무인환전센터를 통해 다권종의 외화 환전을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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