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및 남북한 공동 참여 등 범정부적 지원 대책 마련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의원이 14일 오후 2시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토론회 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송갑석 의원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타 국제 대회에 비해 국비 지원이 현저히 적어 원활한 개최가 어려운 실정’이라며‘내년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제 대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오늘 토론회는 김동선 대한수영연맹 부회장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김도균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대회의 재정지원 및 법제도 방안 마련과 남북체육교류, 대회 붐 조성 등에 대해 논의됐다.

토론자로는 조규정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달주 수영대회 조직위 본부장, 김용집 수영대회 지원특별위 위원장, 육현철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참여했다.

끝으로 송갑석 의원은‘평창에서 시작된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가 내년 광주세계수영대회 통해 이어가야 한다’며‘국비지원을 비롯 남북한 공동 참여 및 대대적 홍보 등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예결위 질의에서 총리를 상대로 수영대회의 국비 지원 답변을 이끌어 내고 수영 대회의 50억 조세 감면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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