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리플릿.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8.11.14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리플릿.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8.11.14

내달 6일 오후 7~9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내달 6일 오후 7~9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동물사랑 영화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공동주최하며 풍각쟁이 놀이마당에서 주관한다.

상영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국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A Street Cat Named Bob)’이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는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가 길거리에서 고양이 ‘밥’을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6년 개봉해 따뜻한 영상과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영화다.

무료 영화 상영 외에도 동물 공예품 전시와 ‘우리 곁, 도심에 사는 동물들’ 사진전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동물 보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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