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첨단 안전제품을 체험 중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모습. (제공: 안전산업박람회) ⓒ천지일보 2018.11.14
14일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첨단 안전제품을 체험 중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모습. (제공: 안전산업박람회) ⓒ천지일보 2018.11.14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이하 안전산업박람회)가 1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관람객을 맞았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흥진 기상청 차장, 김영기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정흥수 한국방재협회장, 고석, 임창열 킨텍스 사장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석 기상청장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 안전산업 활성화와 승강기 안전과 기상기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서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정부는 안전기술과 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민들이 재난과 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며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종료 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KT, LIG넥스원, 포스코, 한림기술을 방문해 첨단 안전기술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20여개의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분야의 제품을 전시를 선보인 ‘안전제품관’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보안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혁신성장관’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체험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8안전체험마을 참가기업들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수출상담회 ▲통합 비즈니스 수요상담회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현장접수를 통해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