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영광부군수가 14일 관내 오리 농가를 방문해 농장입구 생석회 도포와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4
강영구 영광부군수가 14일 관내 오리 농가를 방문해 농장입구 생석회 도포와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4

오리농가 생석회 차단벨트 추진 사항 점검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강영구 영광부군수가 14일 관내 오리 농가를 방문해 농장입구 생석회 도포와 소독 실태를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또 영광군 관문인 영광IC 인근의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리농가를 방문해 울타리 시설, 축사입구 소독시설, 축사입구 전실, 발판소독조, 축사 CCTV 등 방역시설 가동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지역은 AI가 오리농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축종보다도 오리농가에서 농장입구 생석회 도포와 출입자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광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예찰과 방역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영광읍 우평리에 있는 거점소독장소를 방문, 화재 예방시설, 겨울철 동파방지 시설을 돌아보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광군 가축질병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마음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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